폴 포그바(24, 맨채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이색 세레머니를 통해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폴 포그바는 11주간의 긴 부상을 털어낸 후 복귀전인 뉴캐슬 전에서 화려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화려한 복귀식을 치렀다. 포그바가 속한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에서 뉴캐슬을 4 대 1로 대파 했다. 이 경기의 승리로 인해 맨유는 승점 3점을 챙겼다. 이 경기는 포그바 덕분에 거둔 승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포그바의 복귀로 인해 맨유의 전반적인 플레이가 좀 더 창의적이게 되었고 허리 부분도 강화되었다. 포그바의 복귀로 인해 골 소식이 잠잠했던 로멜로 루카쿠와 앙토니 마샬 등이 다시 골을 가동시키면서 포그바는 자신의 능력을 증명했다. 포그바의 능력에 많은 관중들은 경기가 끝난 후 팬들은 포그바에게 많은 박수 갈채가 쏟아졌다. 그의 골은 비단 자신의 복귀를 알리는 신호탄이여서 의미가 남달랐다. 또한 그의 골은 그의 세레머니 덕에 더욱 특별해졌다. 일명 ‘수갑 세레머니’ 라고 불리우는 이 세레머니는 최근 CNN이 공개한 리비아의 노예시장을 반대하는 일종의 일인 시위와 같은 것이었다. 포그바의 이러한 세레머니로 인해 리비아에서 일어났던 노예시장에 대한 사건은 전 세계의 이슈로 떠올랐고 리비아의 수사당국은 노예시장에 대해 수사를 하겠다고 밣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