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안남중학교 찾아가는 청소년 토론광장
함께 나누는 우리들의 솔직한 이야기
2017년 11월 20일 인천안남중학교는 6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안남중 최정규 교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이므로 토론문화 형성과 배려와 소통의 인성교육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사업인 계양구의 청소년 토론문화의 중요성을 알기에 안남중 학생들에게 경험을 주고 싶었다" 고 전했다.
<토론회에 참여한 학생들>
토론회 담당 장덕자 선생님은 토론에 앞서, <청소년 문화개선 측면에서 욕설 문화에 대한 성찰과 미래 목표설계를 위한 공부는 왜 해야 하는가>로 주제를 정한 이유를 설명하고 참여한 학생들은 ‘토론의 씨앗’ 역할을 하여 토론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주최 및 주관은 계양의제 21실천협의회 마을의제분과에서 했으며, '인천행복커뮤니티 징검다리'의 김인환 대표와 조선주 대표가 토론회를 진행하였다.
1주제 <친구야! 욕설보다는 고운 말, 바른 말 쓰자>와 2주제 <우리가 지금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라는 두 가지의 주제로 학생들의 열띤 토론과 적극적인 참여로 토론회가 이루어졌다.
<액션플랜 작성>
8조 발표를 맡았던 1학년 학생은 "학교 수업에서 느끼고 배우지 못한 다양한 토론을 하면서 친구들을 좀 더 이해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3학년 박성준 학생은 ''처음에는 살짝 긴장했지만 토론이 진행되면서 친구들의 생각을 듣고 느낀 점이 많았다. 토론 기회를 안남중학교 전교생과 함께 나누면 더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토론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3시간 동안 토론을 하며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이해하고 바른말을 쓰려고 노력해야겠다는 반성의 모습도 보였다.
안남중학교에서는 앞으로 더 많은 기회 제공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보기로 하였으며, 토론회에서 완성된 액션플랜을 전교 학생들이 볼 수 있도록 전시했다.
<액션플랜 완성>
<액션플랜 조별 발표>
< 토론결과 전시>
조선주, 박현숙 학부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