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선진국으로 나아가기 위해 가져야 할 중요한 화두가 다문화사회다. 현재 대한민국은 다문화사회로 접어들고 있으며 한국도 머지않은 미래에 다민족국가가 될 것이다.
2050년쯤 되면 한국에 체류하는 이주민이 적어도 4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인이 전체 인구구성의 일정비율 이상을 차지해 다민족국가가 되는 시점은 2050년에서 얼마든지 앞당겨질 수가 있다. 이와같은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다문화사회로 접어들면서 우리들이 갖고있는 다문화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선입견이다.
한국에서 거주하고있는 결혼이주민여성, 다문화가정아이, 외국인 노동자 등 한국의 이주민으로 살아가는 그들의 삶은 열악하고 도움이 많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여러 이주민들에게 조금 더 관심을 갖고 건강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국가와 국민 모두가 지속적으로 대안을 마련하는 등 지원체계를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사회의 구성원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이주민들을 위해 한국 생활 적응에 필요한 정보와 복지, 교육 등의 지원 사업도 꾸준히 진행하도록 노력해야한다. 또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서도 결혼이주민여성과 다문화가정아이들을 위한 한국어교육과정과 자녀의 진로탐색을 돕는 진로교육, 한국문화체험하기 등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하여야 한다.
서로가 이해하고 보듬어가는 과정에서 다문화는 세계화로 뻗어나가며 더불어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더 나은미래가 되기를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