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 시대가 새롭게 도래함에 따라,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도 함께 변화하고 있습니다. 인천하늘고등학교는 미래 사회의 역량을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과 매체를 활용한 의사소통 능력으로 규정하고, 미디어 스피치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미디어 스피치 연구는 SBS와 인천 하늘고가 미디어 융합 연구 중점 학교 지원 MOU를 체결해 시작되어, 기본 소양 교육과 R&E활동으로 진행됩니다.
2017년도 진행된 미디어 기본소양 교육에서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뿌리 깊은 나무’를 제작한 박수진PD의 드라마 기획 강연, 런닝맨 담당 이환진 PD의 예능프로그램 기획 강연, 수의사 출신 방송기자인 한세현 기자님의 방송 뉴스의 구조 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러나, 가장 기억에 남았던 활동은 단연 SBS 방송국 견학이었습니다.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는 라디오 센터, 뉴스 센터, TV 조종실, 드라마 세트장을 방문하며 일반적인 방송국 투어와는 급이 다른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방송국 견학은 살아 숨 쉬는 방송국 현장을 목격하고, 이를 피부로 느낄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기본 소양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은 총 8개 팀으로 나뉘어 R&E 연구 활동을 진행합니다. 2학년은 News, Documentary, Education팀, 1학년은 Newspaper, Drama, Radio팀, 그리고 1·2학년 팀은 Sports, Entertainment 팀입니다. 이렇게 나누어진 8개의 팀은 각자 맡은 매체의 미디어 몰입 기제를 연구합니다. 이처럼 미디어 스피치 활동은 특색 있는 활동을 통한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미래 사회를 주도하는 핵심 역량을 갖추고 싶은 학생이라면, 방송국에서 꿈을 펼치고 싶은 학생이라면 이런활동에 꼭 참여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