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박융수 인천시 교육감 권한대행(앞줄 가운데 우),박윤국 인천시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앞줄 가운데 좌)
인천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박윤국 교육장 퇴임사
▲“지난 35년 동안 ‘교육에 대한 성과는 그 공통체 구성원의 인간관이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있다’라고 한결같이 생각해왔다.” ▲“모든 사람은 무한한 잠재가능성을 가지고 있고, 모든 사람은 나 못지않게 중요한 존재이다.” ▲“동부교육가족의 소통과 공감, 학생에 대한 사랑, 학교지원에 대한 열정이 계속 이어져나가길 당부한다.”
인천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동영상 상영) 관련 사진
인천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2018년 2월 27일(화) 제13대 박윤국 교육장의 퇴임식이 4층 대회의실에서 있었다.
박 교육장은 1983년 인성중학교를 시작으로 교육에 입문하여 시교육청의 장학사, 장학관, 정책기획관, 교육국장과 부평고 교장, 교육과학연구원장,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35년 동안 인천교육을 위해 헌신했다.
이날 행사는 인천광역시 박융수 교육감 권한대행, 김성기 교육국장과 이혜경 교장, 정인숙 주무관, 동부교육지원청 전 직원 등이 함께 자리하여 박 교육장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박융수 교육감 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하여 “박 교육장을 보내는 마음이 섭섭하고 먹먹한 것은 우리가 서로에게 좋은 꽃이 되었다는 것의 반증이다. 그런 면에서 동부교육지원청 가족들과 박 교육장은 승리자며 석별의 장 또한 즐길 수 있는 퇴임식이 되었다”며 박 교육장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관순 장학사는 “온화한 성품과 환한 미소로 늘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해주고 때론 냉철한 판단으로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이성과 감성의 온도를 적절히 조절했던 모습이 가장 먼저 그려진다”며 그동안 박 교육장이 교육자로서 걸어온 길을 회고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금 모습 그대로, 늘 따뜻한 아버지 같은 모습으로 희망의 등불이 되어주길” 부탁하며 아쉬움의 눈물로 송별사를 마무리했다.
인천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직원대표들과 인천예술고 김혜숙 교감의 ‘정년퇴임의 노래’, ‘젊은 연인들’ 송가
주열아 학부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