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인 4월 5일 인천남부교육지원청 4층에서는 '내고장 바로알림이 양성과정' 개강식이 있었다.
작년 9월 1기를 맞아 내고장 바로알림이 교육을 시작한 후 오늘 2기를 맞아 1기의 심화과정과 2기의 개강식을 진행하게 되었다.
내고장 바로알림이는 아래와 같은 운영목적이 있다.
-내고장 인천 바로알기를 통해 애향심 및 역사인식 고취
-지역사회 관심 유도 및 배우고 나누는 평생학습 분위기 확산
-학습의 결과를 자원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나눔을 실천
2기는 4월 한 달 동안 인천역사와 개항장 일대를 살펴보고 시연을 하는 교육을 진행한다.
개강일인 오늘, 인천시역사자료관 전문위원이신 강옥엽선생님께서 '인천 근대 개항장 이야기'를 주제로 인천이 가지고 있는 역사를 3시간 동안 강의해주셨다. 강옥엽선생님께서는 강의 중 학부모들이 너무 진지해서 더 많은 이야기를 해주고 싶다는 말씀을 여러 번 하셨다.
오늘 개강식에서 1기는 다시 한번 인천인으로서 애향심을 기억하고 2기는 인천에 대해 새로 알게 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학부모들은 개항장 일대의 역사에 관한 내용과 강의 방법, 해설시연을 준비하게 된다.
학부모들은 다음주부터 이루어지는 교육에 기대를 나타내며 인천이 가지고 있는 '최초'와 근현대사를 많은 사람들이 알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2기까지 맞이 한 남부교육지원청의 나눔프로젝트인 '내고장 바로알림이 자원활동가 양성과정'이 이번에도 학부모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되기를 바래본다.
정은주 학부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