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13일 작은 소속사(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서 시작한 그들은 ‘10대부터 60대까지의 사회적 편견과 억압을 받는 것을 막아내고 당당하게 자신들의 음악과 가치를 지키겠다.’라는 의미와 함께 데뷔하였다. 하지만 갓 데뷔한 그들은 같은 시기에 활동하던 선배님들의 모습을 보고 앞으로 자신들의 목표에 대해 많은 걱정을 하며 매일이 불안하고 초조했다고 한다. 그러던 그들에게 2015년 화양연화 시리즈는 큰 터닝 포인트가 되었다. 4월 29일 세 번째 미니앨범인(화양연화 Pt.1)을 시작으로 네 번째 미니앨범(화양연화 Pt.2)과 스페셜 앨범인(화양연화 Young Forever)를 발매하며 공중파 음악방송 첫 1위와 빌보드 메인차트인 ‘빌보드 200’에 첫 진입하여 국내는 물론이며 해외까지 널리 이름을 알린 계기가 되었다.
이어 두 번째 정규 앨범인 ‘WINGS'를 통해 K-POP 아이돌 그룹으로서 해외에서 전례 없던 대기록을 세우며 그들의 성장세를 보여줬다. 빌보드 차트 200에 등극하였고 , 한국 가수 중 최초로 영국 앨범 차트에 진입하는 등 그들이 대세임을 확실히 입증하며 국내에선 ‘멜론뮤직어워드’에서 올해의 앨범상과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가수상을 받아 국내 가요계 정상에 올랐다. 하지만 그들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2017년 5월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K-pop 그룹 최초로 시상식에 참석해 톱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맞이했고 그들의 다음 앨범으로 9월 발매한 다섯 번째 미니 앨범 《Love Yourself 承 `Her`》은 출시 이후 가온차트 누적 집계 사상 최다 판매량을 돌파하는 등 역대 최다판매량으로 가온차트 연간앨범차트 1위에 등극하며 명실상부 ‘음반킹’ 자리를 확고히 했다. 또한 타이틀곡 "DNA"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빌보드 첫 번째 핫 100 진입의 쾌거를 이뤘다. 그리고 11월엔 K-pop 그룹 최초이자 2017년 올해 아시아 뮤지션으로서는 유일하게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 '퍼포머'로 초청받은 방탄소년단은 성공적인 미국 데뷔 무대를 마쳤다. 12월엔 신곡 "MIC Drop" 리믹스 버전이 빌보드 핫100에서 28위에 오르며 방탄소년단의 자체 기록이자 K-pop 그룹 최고의 기록을 갈아 치웠고, 미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K-pop 그룹 최초로 1위를 차지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열린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 올해의 가수상, 멜론 뮤직 어워드 올해의 베스트송상, 글로벌 아티스트 상에 이어 2018년 1월 골든디스크 시상식 음반부문 대상과 서울가요대상에서 첫 대상을 수상하며 총 4개의 대상 트로피, 주요 시상식의 대상을 모두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리고 2018년 5월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하며 k-pop역사상 최초로 한국앨범인 ‘love your self-tear‘를 빌보드에서 컴백 무대를 하며 모든 해외 아티스트들을 놀라게 하며 그들의 파급력을 입증했다. 그리고 마침내 18일 ‘love your self-tear‘가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하며 문체부 장관님과 문재인 대통령님께서 트위터에 감사의 글을 올리는 등 월드 클래스 아이돌의 면모를 보여줬다. 하지만 이런 큰 인기를 얻은 방탄소년단에게도 숨길 수 없는 모습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팬들을 사랑하는 마음이다. 방탄소년단은 어딜가나 항상 그들의 팬덤인 ’아미‘를 먼저 외치며 시상식이 끝난 뒤엔 다른 곳엔 가지 않고 그들의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렇기에 팬들 역시 이 마음에 열심히 보답하며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관계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