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6일 오전 9시 50분 경, 수봉공원에서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수봉공원 앞, 현충탑에서 이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 참여한 사람에게는 뱃지와 자석, 종이 모자등을 지급하여, 행사에 참석한 이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유가족 및 일반 시민,학생들이 이 자리를 빛내며 400명 이상이 이 행사에 참석했다. 오전 9시 55분, 애국가 제창으로 현충일 추모식의 막을 열었다.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에 전체 묵념을 하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이어서 인천광역시장 권한대행, 국회의원, 부교육감, 학생대표들이 헌화 및 분향을 하며 현충일 추념행사의 꽃을 피웠다.
이어 헌시 낭송, 1인 춤, 중창 등으로 현충일 추념식을 더 빛냈다. 현충일 노래를 부르며 마무리 된 현충일 추념식은, 나라를 위해 숨진 장병들과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릴 수 있었다. 이 행사에 참석한 한 학생은 " 평소 같으면 10시까지 잠을 잘텐데, 이렇게 나와서 현충일을 의미있게 보내는 것 같아 기쁘고 뿌듯하다. 또한 묵념을 하며 현충일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었고, 이렇게 대한민국에서 건강하고 기쁘게 생활 할 수 있는 것은 다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 덕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계속 추모하고 기억할 것이다." 라고 인터뷰에 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