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21일 월요일 인천해서초등학교에서 인천광역시청 및 인천광역시 계양구청에서 주최하는 안전 지도 제작 체험이 한창이다.
지도 제작 신청 초등학교 3~6학년중 1학급 약 20명의 학생들이 수업 시간 중 150분에 걸쳐 학교 주변을 직접 다니며 학생의 눈높이에 위험하고 안전한 공간과 환경 요인을 조사하고 이를 지도로 만드는 현장 체험 교육이다. 안전 지도 제작에 도움을 주신 안전 지도 제작 강사 5명, 자원 봉사자 2명, 해서초 교수 학습 지원 분과 2명과 함께 이루어졌다.
안전 지도 제작의 목적은
-초등학생 대상으로 성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학교 주변의 위험, 안전 환경 요인을 아동들이 직접 표시한 지도를 제작해 봄으로써 위험 요소에 대한 경각심 고취및 범죄 대처 능력 향상 도모하고
-제작된 안전 지도를 활용하여 학교 주변 위험 환경을 물리적, 사회적으로 개선 함으로써 사전 범죄 예방에 기여함에 있다.
(1교시 모둠별로 맡을 지역 설명 및 역할 담당 설명)
(2~3교시 밖으로 나가 골목길 확인 및 탐색 시작)
( 비가 오거나 어두운 길에 다칠 염려가 있는 곳도 위험)
(생활 쓰레기 배출 요일이 아닌데도 무방비로 버려진 곳도 아이들 환경과 맞지 않음)
(지역 특성상 학교 주변이지만 CCTV 가 많지 않아 안전한 곳 찾음)
(4교시 교실로 돌아와 지도 제작, 결과 및 소감 발표)
체험 활동 전에는 아동들이 평상시 보고 다니던 곳이었기 때문에 학교 주변의 모든 곳이 안전하다고 생각했으나 체험 후에는 안전한 곳과 안전하지 않은 곳을 정확하게 구분하고,우리 지역에서 개선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낼 수 있었다.아동들이 현장 조사하고 인터뷰한 곳 중 위험 환경 부분을 구청에서 실질적으로 개선 함으로써 지역의 유해 환경 완화 및 학생의 지역에 대한 애착심 강화에 많이 도움이 되었다.
오현나 학부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