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은봉초등학교는 행복배움학교로 학부모들의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매월 허그데이가 진행되는 가운데 6월은 좋은글귀 나눔 등교길 행사가 진행되었다.
10여 명의 학부모들과 졸업생이 책갈피를 만들었다. 캘리그라피로 좋은 글귀를 쓰고 코팅하고 자르고 리본 묶는 과정은 보통일이 아니었지만, 좋은 글귀를 읽으며 하는 봉사라서 뿌듯해했다.
등교하는 20여 분의 짧은 시간 동안,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나누어 준 한 장의 책갈피가 모두의 하루를 행복하게 만들었기를 기대한다.
학부모들이 직접 쓰고 준비한 책갈피
책갈피를 받고 즐거워하는 아이들
허그데이가 자연스러운 은봉초등학교 학생들
글귀를 읽으며 따뜻한 미소를 짓는 아이들
자랑하는 책갈피
이 맛에 허그데이
서로의 글귀가 궁금해
주고받는 학부모회장과 교장선생님
등교길 나눔 봉사하는 학부모들과 학생들
은봉초등학교 학부모회장(손희주)는 " 캘리그라피 책갈피를 만들던 엄마들의 따뜻한 마음과 그 마음을 받은 아이들의 웃음, 호기심 어린 표정이 아침 등교길을 더 행복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다음 달에는 어떤 스토리로 등교길을 맞이하게 될지 궁금하다.
학부모기자 박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