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새벽 6시경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에서 평택 방향으로 달리던 중 교통사고가 났다. 사고로 인해 차량은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산산조각이 되어버렸다. 이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사람은 중·고등학생 5명으로 운전자 또한 무면허자로 밝혀졌다. 이들이 탑승한 차량은 렌트카인데 미성년자가 어떻게 렌트했는지 경찰 측은 조사에 임하겠다고 전해졌다. 현재 탑승자 5명 중 4명은 사망했으며 1명은 위급한 상황으로 생사를 오가고 있다.
안성교통사고 현장모습(출처:YTN)
네티즌들은 “다행이다. 무고한 사람은 안 죽어서.(vvnn****”, “안타깝지만 이걸 보고 앞으로 똑같은 일을 벌이는 미성년자는 없길 바랍니다.”, “끼리끼리 모여서 가서 다행. 엄한 피해자 만들지 않아서 정말 다행.”과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성년자인 청소년들 중 몇몇은 일탈을 하겠다고 술, 담배를 몰래 일삼고 있다. 심지어 중학생들도 음주와 흡연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제는 차량까지 렌트해 운전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우리나라의 비행청소년들에게 더욱 가중된 처벌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이 사고에는 무면허로 차량을 운전한 탑승자들도 문제이지만 차량을 렌트해준 회사도 큰 문제가 있다. 아직 회사 측의 입장은 나오지 않은 가운데 이들도 법적 책임을 지어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