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오늘이 6.25라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2018년 6월 25일 6.25전쟁이 일어난 68주년 째입니다. 하지만 친구들이나 선생님들에게 오늘이 6.25인 것을 아느냐고 물어, 여쭈어 보았지만 자각하고 있는 사람은 절반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6.25전쟁은 1950년 6월 25일 북한이 장병들의 휴일인 6월 25일에 남침한 날입니다. 기습공격을 받게 된 남한은 부산을 임시수도로 설정하고 미국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일본이나 근처 나라에 있던 미군이 남한을 도와주러 한반도에 오게 됩니다. 일본에서 도와주러 온 미군 맥아더 장군을 중심으로 인천상륙작전을 실행하게 되고 이를 통해 서울을 다시 수복하게 됩니다. 하지만 같은 공산체제 주의를 가지고 있는 중국군이 북한을 도와주기 시작해 서울을 다시 뺏기고 부산으로 다시 도망치게 됩니다. 처음부터 북한군을 도와주던 소련은 전쟁이 너무 오래갈 것을 예상하고 휴전회담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 회담은 2년 간 지속되어 1953년 7월 27일에 끝나 그 이후에 휴전 협정이 체결되게 됩니다. 그 휴전으로 인해 약 위도 38도에 선이 그어져 38선이라는 군사 분계선이 그려지게 됩니다. 그 선은 아직도 존재하고 아직도 남한과 북한은 휴전상태입니다. 이러한 역사가 없었다면 우리는 아직도 전쟁 중이였을 지도 모르고 아니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청소년들은 그것을 전혀 자각하지 않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의식을 바꾸기 위해서는 우리의 의식부터 바뀌어야 합니다. 삶의 질이 올라가고 살기 편해짐에 따라 우리를 살기 좋게 만들어주신 분들을 항상 생각하고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6월 25일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