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18일 토요일 학생회장 및 부회장 대의원 28명, 일반학생 대의원 17명으로 구성된 대의원단이 인천시교육청 본관 4층 원탁회의실에 모여 2019년 청소년 정책학교(인천시교육청 정책 안내 및 실습)을 참여하였다.
학생회장 및 부회장 대의원 28명은 5월 11일 토요일에 한번 모인 반면 일반학생 대의원들은 이번 참석이 처음이다. 오전 10시 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모둠원들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이 필요한 활동이기 때문에 첫 시간은 자기소개 시간 및 '아바타 게임'을 진행하며 어색한 분위기를 깼다. '아바타 게임'은 두명이 짝을 이루어 한명은 손으로 상대방의 몸짓을 지시하고 다른 이는 상대방의 손짓에 맞추어 몸짓을 하는 그런 게임이다. 이 게임이 끝난 후 학생들에게 소감을 물어보았다. "그냥 가만히 앉아있고싶어요.", "자유가 그리워요" 등의 의견이 나왔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장학사님께서는 이 게임을 통해 대의원회가 활성화 되야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해주셨다. 일방적으로 학생들에게 정책을 부여하기 보다 학생과 같이 소통하고 맞춰가기 위해 대의원회가 열려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그 이후 시간은 인천시가 진행하는 교육 정책에 대해 알아보았다. 대의원단은 사전에 책자를 받아 프로그램 진행이 수월했다. 각 모둠마다 개선의 여지가 보이는 정책 주제를 골라 정책 제안서를 작성하였다. 해결방안, 문제점, 이 정책을 실현하는데 방해가 되는 요소 등을 세부적으로 작성하고 그것을 모둠마다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 대의원회 참석 날짜는 6월 1일 토요일로 예정되어있다.
인일여자고등학교 나현정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