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0일, 인천신명여자고등학교에서는 개교 46주년을 맞아 '제 1회 신명 도전 골든벨' 을 개최하였다. 전학년에서 우승과 준우승, 두 명을 뽑는 거라 경쟁이 치열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1학년 학생 36명, 2학년 32명, 3학년 44명 총 112명의 학생이 본선에 진출해 체육관에서 다시금 최후의 1인을 향한 경쟁을 치뤘다.
문제는 교과와 상식, 학교와 관련된 문제로 이루어졌다. 문제는 그리 난이도가 높지 않아 학생들 모두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퀴즈를 맞추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치열한 접전 속에서 최후의 1인을 차지한 3학년 이수빈 양과 아쉽게 탈락한 2학년 조수아 양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수빈 양은 가천길재단회장상을 받았고 조수아 양은 가천학원이사장상을 받았다. 둘 다 부상으로 5박 7일에 하와이 연수권이 주어졌다.
선후배간 우정을 도모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진 신명여고 학생들은 이런 기회가 또 주어졌음 한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학교에 대한 애교심과 자부심을 가지고 선후배간 정을 도모하자는 목적으로 이루어진 '제 1회 신명 도전 골든벨' 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신명여자고등학교 김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