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1일 (토) 오후 강화도 평화 전망대에서 2019 평화의 섬 선포식이 열렸다.
'그리운 금강산'이라는 가곡의 최영섭 작곡가는 인천 강화도 출신으로
1960년 대 숭의동에서 '그리운 금강산'을 작곡했다.
이 날 행사에는 최영섭 작곡가가 직접 참가하여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강화 평화 전망대 망배단에 노래비가 설치되어있다.
평화를 갈망하는 선율을 아름다운 화음으로 노래하는 부평구 소년소녀 합창단의 공연은
금강산에 메아리가 되어 울려 퍼지기를 바라는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은율탈춤>은 1978년 인천의 중요무형문화재 제61호로 지정되었다.
황해도 은율 지방에서 유래되어 6.25 전쟁때 월남한 연희자들에 의하여 인천광역시에서 전승되고 있다.
은율탈춤은 난리를 피했던 사람들이 섬에서 나오면서 얼굴을 가리기 탈을 쓴 것에서 유래하는데,
병과 재난을 방지하는 의미도 있다고 한다.
'그리운금강산'의 최영섭 작곡가
다양한 체험부스가 준비중 이었다.
강화도 소창을 이용한 손수건 꾸미기
평화탑 꾸미기
근처에 무궁화 공원을 산책하며 강건너 북한을 조망할 수 있다.
전망대 전경
인천시장의 평화의섬 선포식
"인천광역시는 평화로의 힘찬 항해를 하기위하여 돛을 올렸다.
이제 남북을 넘어 동북아 평화도시로의 항해를 시작한다.
함께 만드는 평화도시 인천, 그 주인공은 인천의 시민 학생이다."
-인천교육청 학부모 기자단 방민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