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2일 안남고등학교 자율동아리 유네스코에서 ‘유기동물 실태와 해결방안’에 관한 캠페인이 있었다. 2015년부터 안남고등학교는 유네스코 네트워크에 가입하여 공식 유네스코 지정학교가 되었다. 발표는 캠패인은 점심을 먹고난 후 번잡해지는 급식실 앞에서 진행되었으며 단계별 설명을 듣고 난후에 간단한 소감을 작성하고 젤리나 사탕을 증정하였다. 유기동물은
1년간 버려지는 동물의 수가 2015년에는 약 10만여 마리를 넘어섰고 2017년에는 13만여 마리가 유기되는등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띄고 있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신고된 유기동물은 유기동물보호소나 보호센터로 옮겨지지만 건강상 문제나 새로운 주인을 찾지 못한 유기동물들은 50% 이상 병사하거나 안락사로 세상을 떠나게 된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반려동물을 입양시 필수로 준비해야 할 사항을 체크하고 정부와 개인의 노력이 중요하다. 학생들은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고 "유기동물이 이렇게 많이 버려지는 줄 몰랐다“ , ”강아지 생각이 많이 났다“는 등 학생의 유기동물에 대해 많은 관심이 보여질 전망으로 보인다.
안남고 학생기자 서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