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22일, 인천 송도 극지연구소에서는 이 날, 2차심사인 극지과학퀴즈와 3차 심사인 심층면접을 진행하였다.
2차 면접에서는 온라인 기반 실시간 퀴즈대회가 진행되었는데 주제는 극지과학 일반, 대한민국 극지진출사, 고등학교 수준 과학상식(지구과학, 생물, 대기과학,해양과학 등), 극지 연구소 블로그에서 출제가 되었으며 총 50문항으로 시험을 보았다. 만점은 250점 만점이지만 제일 잘 본 학생은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였을 때, 70점 정도였다고 한다. 다음 인터뷰는 2차 면접 통과자인 김가영(18)과 함께 한 인터뷰이다.
김규완:북극에 대하여 공부하게 된 계기는?
김가영:공부하게 된 계기는 나에게 항상 이상적인 공간이고, 항상 꿈 꾸던 공간으로 극지방의 생물들이 척박한 환경에 적응하면서 형테학적으로 굉장히 특이하게 변한 생물들도 있고, 각자의 생존 방식에서 매력을 느꼈다. 작년에도 한번 도전해 보았지만 떨어져서 너무 아쉬워서 올해 한번 더 지원하게 되었는데, 이번에 되었고 공부는 극지연구소 홈페이지(http://www.kopri.re.kr)에 블로그 관련된 것들에 출제 범위를 확인하고 극지연구소 블로그(https://blog.naver.com/kopriblog)에 계시된 글들을 한 번씩 다 봤으며 학교에서 고등학교 2학년이라 생물 초반밖에 안 배웠지만 지구화학은 지구과학 선생님께 Ⅰ,Ⅱ권을 빌려서 어젯 밤에 한번씩 다 읽은 뒤 자고 나서 시험을 봤는데 어느 정도 좋았다.
김규완: 이 프로그램에 지원하게 된 계기는?
김가영:아까도 말했듯이, 이상적인 공간이며 꿈꾸던 공간으로 그 분야에 관해서 연구를 하고 싶었고, 사랑스러운 공간이라고 느꼈다. 또한 극지에 있으면서도 주변에 볼수 없는 환경들이 있고, 위험이 도사리는 공간이면서도 그것에 대하여 매우 아름다움을 느꼈다. 의학쪽으로 꿈을 가지고 있는데 우리나라 연구진 분들이 식물에서 동결방지 단백질을 추출해서 혈액 보관 기간을 늘리게 만들 수 있다고 하여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최종 합격자는 총 3명이고, 발표는 6월 26일 수요일에 최종 합격자 발표가 난다.
인천상정고등학교 2학년 2반 2번 김규완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