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김수련 시민기자) 아트센터인천은 어린이 창의미술 프로그램 '꿈꾸는 화가'를 2024년도 봄학기 동안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지난 6월 14일부터 21일까지의 작품 전시회를 끝으로 성황리에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 아트센터 1층 아카데미 라운지에서 전시회가 열렸다. [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시민기자 김수련]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미술의 주요 작가와 작품을 중심으로 8, 9세 어린이들이 창의적으로 자신만의 미술 작품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했다.
▲ 아트린이 이숙 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시민기자 김수련]
총 12주간 진행된 강좌에서는 각 주마다 다른 주제와 작가를 다루며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끌어냈다. 프로그램 세부일정은 ▶1주 차 (3/29): 오리엔테이션 ▶2주 차 (4/5): 조르주 브라크 ▶3주 차(4/12) : 로이 리히텐슈타인 ▶4주 차 (4/19) : 프란시스 알리스 ▶5주 차 (4/ 26) : 정연두 작가 ▶6주 차 (5/3): 정연두 작가 ▶7주 차 (5/10): 줄리안 오피 ▶8주 차 (5/17): 서도호 작가 ▶9주 차 (5/24): 서도호 작가 ▶10주 차 (5/31) : 호안 미로 ▶11주 차 (6/7) : 작품 마무리 ▶12주 차 (6/14): 작품 전시회 등이다.
▲ 강사가 작품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시민기자 김수련]
전시회는 아트센터인천 1층 아카데미 라운지에서 열렸으며, 많은 학부모와 일반 관람객들이 참석해 어린이들의 창의적인 작품을 감상했다. 특히 어린이들이 각자 배운 작가들의 스타일과 기법을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품을 완성했을 뿐만 아니라 감상, 표현, 발표, 전시의 과정까지 참여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 학부모, 어린이들이 작품 감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시민기자 김수련]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다양한 현대미술 작가를 배우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 프로그램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아트센터인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현대미술을 쉽게 이해하고, 자신만의 예술적 표현을 즐길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예술적 감각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어린이들이 작품발표를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시민기자 김수련]
이번 '꿈꾸는 화가'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미술을 일찍부터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하반기에도 더욱 활기차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으로 많은 어린 예술가들이 꿈을 이루는 프로그램이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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