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김민지 학생기자) 인천초은고등학교 1학년 5반은 지난 6월 5일 첫 학급 프로젝트 플로깅을 진행했다.
▲ 플로깅을 진행한 후 단체사진을 찍는 1학년 5반 학생들
플로깅은 다양한 학급 프로젝트를 계획 중이던 1학년 5반 학생들의 첫 번째로 진행된 학급 프로젝트다.
플로깅이란 스웨던어에서 '줍다'를 의미하는 'plocka upp'과 영어 '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주변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행위를 뜻한다. '줍깅'이라고불리기도 한다.
이날 학생들은 학교 안과 주변은 걸어 다니 준비한 봉투에 길거리 쓰레기를 담으며 플로깅을 진행했다.
참여한 1학년 5반 학생들은 "정말 뜻깊었던 시간이었고 친구들과 쓰레기를 주면서 추억을 쌓을 수 있다는 게 정말 생소하고 재밌었다"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하고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플로깅 주최 친구들은 기말고사 이후 1학년 5반의 두번째 플로깅을 개최할 계획이다.
ivykim0605@naver.com
플로깅을 진행한 후 단체사진을 찍은 1학년 5반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