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이승연 학생기자) 남동구청이 주최한 제24회 소래포구 축제가 지난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 동안 해오름광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 소래포구 축제 간판
소래습지생태공원, 소래역사관, 새우타워, 해오름호수 등 풍부한 볼거리가 인접해 축제 기간 동안 더욱 많은 인파가 몰렸다.
▲ 새우타워
올해 축제는 메인 무대존, 체험존, 아트존, 먹거리존 등 다양한 구역으로 나뉘어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메인 무대에서는 개막식과 폐막식을 화려하게 장식한 소래 드론 라이트쇼와 해상 불꽃쇼가 시민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홍진영, 울랄라세션, 박정현 등 인기 가수들의 열정적인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체험존에서는 염전 소금 놀이터, 갯벌 머드 놀이터, 바다 에어바운스, 어린이 보트 낚시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아이들은 갯벌에서 신나게 뛰어놀며 자연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많은 프로그램을 진행한 사흘간의 축제를 마치며 소래 해상 불꽃쇼로 제24회 소래포구 축제의 폐막을 기념하며 마무리되었다.
▲ 소래 해상 불꽃쇼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제24회 소래포구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며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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