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기자 최은준)
지난 18일, 가림고등학교는 졸업생들과의 소통과 진로탐색을 위한 "선배와의 대화 - 전공설명회"가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전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 선택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조소학과, 체육교육과와 같은 예체능 전공에서부터,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전기전자공학과 등 20개의 다양한 학과들을 재학중인 졸업생 선배와 진행되었다.
설명회는 5교시부터 시작되어, 졸업생들이 각자의 전공에 대한 설명과 입시에 관한 조언을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전공별로 나뉘어 신청 후 참석하여, 선배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며 궁금한 점을 직접 질문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선배들의 이야기를 듣고, 내가 원했던 학과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며, "각 전공에 대한 이해가 깊어져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은 특히 선배들이 겪었던 실질적인 사례와 조언이 가장 인상깊었다고 답했으며, 입시에 대한 질문을 통해 더욱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한 학생은 "딱히 원하는 장래희망이 없어 막막했는데, 특강을 통해 간호학과에 관심이 생기게 되었다"며, "앞으로의 진로를 고민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졸업생과 재학생 간의 의미 있는 소통의 장이 되었으며,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가림고등학교 진로선생님께서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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