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임한별 학생기자) 경찰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악플로 볼 수 있는 사이버 명예훼손, 모욕 범죄는 2018년에는 15926건, 2022년에는 29258건으로 4년 사이에 약 2배정도 증가한 현황이다. 현재까지 악플로 인해 극단적 선택을 한 유명인의 수는 약 40명에 달아 그 정도가 매우 심각한 문제임을 알 수 있다.
△사이버 명예훼손 및 모욕범죄 통계자료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인천예일고 청소년 NGO 느낌표에서는 사이버 불링을 당하는 아이돌의 삶을 체험해보고 공감을 통해 사이버 불링을 방지하고 청소년들을 교육하기 위해 "사이버의 그림자'게임을 제작하였다.
△사이버의 그림자 게임 화면
이 게임은 7일동안 아이돌로 살아보며 사이버 불링 상황을 가상으로 체험하게 함으로써 피해자의 감정을 직접 느껴보고 이입해보며 사이버 불링의 심각성을 몸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다.
게임은 인천예일고 청소년 NGO 느낌표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무료로 플레이 해볼 수 있다.
NGO 느낌표 (홈페이지 링크)
유명인을 향한 사이버 불링 문제는 단시간에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지속적인 활동으로 사이버 불링의 심각성을 계속 인지시킴으로써 인식을 변화시키고 그 피해를 줄여나가는 등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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