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서주애 학생기자)
인천세원고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전교생이 하나 되어 3학년 선배들을 응원하는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수능이 70일 남은 시점에 인천세원고 1학년, 2학년 학생들은 정성스럽게 작성한 응원 메세지를 모아 하나의 대형 응원 보드를 제작하였다. 이 보드는 학교 복도에 전시되어 모든 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세지를 전달하였다.
복도에 게시된 응원 보드
응원 보드엔'정답이 보인다.', '수능 대박' 등 긍정적인 메세지가 크게 적혀있어, 3학년 선배들에게 힘찬 응원을 보냈다. 이는 단순한 응원을 넘어, 전교생이 함께 만든 소중한 작품으로 오랫동안 기억될 것이다.
수능이 더 가까워졌을 땐, 인천세원고 학생회가 선물 상자를 나눠주어 더욱 힘을 불어넣어 주었다. 선물 상자에는 찹쌀떡, 미쯔, 쌀과자, 비타민, 젤리, 약과, 이어플러그와 같은 것들과 함께 손편지가 포함되어 있었다. 손편지에는 "그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지금까지 해오셨던 노력이 빛처럼 빛나길 바라겠습니다. 앞으로는 더 좋은 날이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뒤에서 항상 응원하겠습니다."라는 따뜻한 문구가 담겨있어 선배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
응원을 위한 선물 상자
선물을 받은 3학년 학생들은 "덕분에 긴장이 많이 풀렸다" 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어느덧 2025학년도 대학수능능력시험이 15일 남은 시점으로 다가왔다. 지금도 인천세원고에서는 고등학교 3학년 선배들을 위한 응원 릴레이가 끊임 없이 진행 중이다. 인천세원고 재학생들의 진심 어린 마음이 꼭 선배들에게 닿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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