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교육청=남지수 학생기자) 인천세원고등학교는 25일 독도의날을 맞아 퀴즈행사를 진행했다. 독도의 날은 대한제국 칙령 제 41호를 기념하고, 독도 수호 의지 표명 및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천명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학생들은 학교 홈베이스에서 다같이 독도에 대한 영상을 시청한 뒤, 퀴즈를 맞히는 행사를 하였다. 점심시간, 학생들이 독도 영상 소리와 퀴즈를 맞추는 학생들의 말소리를 듣고 걸음을 멈추어 독도퀴즈쇼를 구경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서 세원고 학생들은 독도에 대한 지식을 넓히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퀴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독도 마스크팩을 제공했다. 마스크팩 포장지에 독도 그림이 있어 독도에 대해 떠올릴 수 있도록 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1학년 박 양은 "독도가 우리땅임을 우리가 가장 잘 알고 알려야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고 독도에 대한 여러가지 지식들을 퀴즈를 통해 재밌게 배워갈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독도의 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학생들의 모습>
독도의 날 퀴즈에 참여한 학생들 중 가장 많은 문제를 맞힌 3명의 학생들은 독도 마스크팩과 함께 소정의 간식을 추가로 증정받았다.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이번 행사는 독도 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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