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이건희 학생기자)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한 ‘2025 인천 장학인의 날’ 행사가 지난 17일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장학금 수혜 학생과 기부자를 함께 격려하고 장학증서를 수여하는 한편, 인천 장학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미성년자인 초·중·고 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장학생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에 앞서 학생들이 질서정연하게 입장하며 시작됐다. 이어 개회와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진흥원 재단 소개, 장학사업 경과 보고, 기부자 소개가 진행돼 인천 장학사업의 흐름과 성과를 한눈에 살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인사말과 축사에서는 장학의 가치와 의미가 강조됐다. 진흥원 이사장인 유정복 인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기부와 나눔이 인천의 인재 육성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며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단순한 지원을 넘어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감사패 수여식과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돼 장학사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행사장에서는 기부자들을 조명하는 영상도 상영돼 장학 문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행사의 중심 프로그램인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장학금 수혜 학생 중 자원해 선발된 대표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유정복 진흥원 이사장 겸 인천시장으로부터 장학증서를 전달받았다. 장학생들은 박수 속에 차례로 호명되며 장학생으로서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다졌다.
이어 싱가포르 등 해외 인재육성사업 참여 소감 및 결과 발표 시간에는 해외연수와 해외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학생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경험을 공유했다. 참가 학생들은 국제적 시야 확대와 자기 성장의 과정을 소개하며 장학 지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공식 일정 후에는 특별공연과 함께 폐회 및 간담회가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에게는 기념품으로 귀마개가 제공됐다. 또한 모든 일정이 끝난 후 식사가 마련돼 장학생들이 자유롭게 교류하며 소통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행사에 참가한 고려대학교 재학생 박모 씨는 “이번 행사가 장학생들에게 인천을 대표하는 인재로서의 자긍심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윤호 진흥원 원장은 “앞으로도 장학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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